[국립경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분자영양학 실험실
2025년도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상 최다수상]
국립경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 권재희 박사과정생, 구범준·장하연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조영은)은 지난 10월 3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국영양학회 2025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 대학원생은 Human breast milk-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과 plant-derived nanovesicles을 기반으로 한 질환 치료 연구를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우수포스터상 1편과 장려포스터상 4편 등 총 5편이 수상되며 이번 학회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권재희 박사과정생이 우수포스터상 1편, 장려포스터상 2편(총 3개 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구범준 석사과정생과 장하연 석사과정생이 각각 장려포스터상 1편씩 수상했다.
권재희 박사과정생은 Human breast milk-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HMEVs)이 BMP2/MAPK 신호경로를 활성화하여 뼈 형성과 무기질화를 촉진하는 기전을 규명해, 모유 유래 EVs가 골다공증 예방 및 골대사 개선에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또한 Ginseng-derived nanovesicles(GNVs)이 TIMP2/MMPs 조절과 장내 미생물 균형 개선을 통해 간 섬유화 진행을 완화하는 효과를 입증하여 간 보호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Yam-derived nanovesicles(YNVs)이 멜라닌 생성 억제를 통해 미백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구범준 석사과정생은 Sargassum fusiforme–derived exosome-like nanovesicles(SFNVs)이 BMP-2/4–Smad 및 MAPK 경로를 조절해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를 동시에 유도하는 뼈 항상성 개선 효과를 밝혀내며, 해조류 기반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소재의 잠재력을 제시했다.
장하연 석사과정생은 Human milk-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HMEVs)이 DSS로 유도된 장염 모델에서 장-간 축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규명하여, 모유 유래 EVs가 IBD 개선 및 장 건강 증진을 위한 생체 유래 치료 후보 소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성과는 동물·식물 유래 나노베지클이 다양한 질환 모델에서 생체 조절 및 치료적 잠재력을 지닌다는 점을 확인한 연구로, 천연 유래 나노베지클 기반 치료제 개발의 학문적·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