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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글로벌캡스톤 디자인 고령친화사업, 국립경국대학교-킨키대학교
등록인
식품영양학과
글번호
159405
작성일
2026-01-22
조회
174

[RISE] 글로벌캡스톤 디자인 고령친화사업, 국립경국대학교-킨키대학교 

 

일시:2026.01.13~2026.01.18

학부생 김학준, 윤동환, 이상효, 최현하

 

국립경국대학교가 일본 킨키대학교(近畿大学)와 함께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고령친화 분야 한일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고령친화캠퍼스(G-AFC)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국립경국대가 해외 대학과 공식 교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 최고령 국가인 일본과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해외연수단(수강생 15명)을 일본 오사카에 파견했다. 해당 연수는 RISE사업단에서 학생들의 경비를 전액 부담해 주었다. 이번 연수는 임진섭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 센터장(사회복지상담학부 교수)이 인솔했으며, 연수단은 킨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령친화 분야를 주제로 한 캡스톤 디자인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지에서 성과를 발표했다.

 킨키대학교는 15개 학부, 49개 학과를 갖춘 일본 최대 규모의 사립 종합대학 중 하나로 초고령사회 대응 연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수 기간 중에는 한일 초고령사회 대응 간담회가 열려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복지 및 산업 변화 등 양국이 직면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일본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9.4%에 달하는 세계 최고령 국가이며 한국 역시 2024년 12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초고령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이번 국제 교류를 추진했다.

 

 일본 측에서도 국립경국대의 고령친화캠퍼스 조성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킨키대학교 김상준 경영학부 교수는 “일본에서도 대학이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은 있지만 국립경국대학교처럼 물리적·제도적 기반을 갖춘 고령친화캠퍼스를 공식적으로 조성하는 사례는 드물다”며 “상당히 선도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교류는 학술 협력에 그치지 않고 산업 분야로도 확장됐다. 국립경국대학교 RISE 사업단 G-AFC 센터는 방문 기간 중 일본 시니어 IT 기업 TWC Japa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령친화 디지털 환경 구축과 시니어 맞춤형 IT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연수에 참여한 남광식 학생(아동사회복지학과 3학년)은 “일본 학생들과 함께 고령화 문제를 고민하고 공동으로 발표까지 진행해 매우 뜻깊었다”며 “초고령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현장을 직접 보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의 진로와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번 한일 협력을 계기로 고령친화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예천캠퍼스에 조성 중인 고령친화캠퍼스(G-AFC)를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고령친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센터 및 관련 시설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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